와우∼약초 이렇게 키우면 되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주요 약용작물을 농업인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와우∼약초 이렇게 키우면 되네!'핸드북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약용작물 재배기술 매뉴얼은 더덕, 사삼 등 소비가 늘어나고 소득이 높은 10개 품목을 선정해 작목별로 500부, 총 5천부를 제작해 배부 활용할 계획이다.
이 책에는 작목별 생산동향, 식물의 성상과 분류, 재배환경, 재배법, 식물의 효능 등을 그림과 간단명료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약용작물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장 박충범, 농업연구관 안영섭·김영국 등 6명이 집필에 참여해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요즈음 소비자들이 안전한 약초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약용작물 GAP인증 관리기준도 수록했다.
약용작물 재배매뉴얼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 매뉴얼의 원문은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da.go.kr) 검색창에 “와우∼”만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초의 우리술 전문 기술실용서 나와

우리술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1년 동안 집필한 ‘우리술 보물창고’는 우리술의 제조 기본원리에서 품질관리 및 우리술 제도에 이르기까지 우리술 교육교재로서의 활용 및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최초의 우리술 전문 실용서이다.
이 도서는 △우리술 더 잘 알기 △우리술 더 잘 빚기 △우리술 더 잘 팔기 등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에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복원한 복원전통주 제조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했다.
‘우리술 보물창고’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경기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우리술 전문교육기관인 '수수보리 아카데미' 주인과정 교육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추후 정부간행물판매센터를 통해 시중 서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운성 이사장은 "이번 ‘우리술 보물창고‘의 발간을 통해 재단이 우리술 관련 지식과 기술 확산으로 우리술 관련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향후 우리술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진청, '녹비작물 자원 도감' 발간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속적인 식량생산을 위한 지력증진에 기여하고, 확산일로에 있는 국민의 참살이와 안전식품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식물비료자원을 다양하게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녹비작물은 헤어리베치, 자운영 등의 콩과식물과 녹비보리, 호밀 등의 볏과식물을 포함해서 총 5종 안팎에 불과하기 때문에, 농업현장에서는 다양한 영농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녹비자원’의 발굴과 함께 그들에 대한 이용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2011년부터 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이 실행되면서 새로운 친환경 비료자원의 개발과 이용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녹비작물의 수요를 감안해서 발간한 '녹비작물 자원 도감'에는 콩과, 볏과 녹비자원 등 11과 50종의 녹비 자원식물이 갖는 식물학적 특성과 비료성분량 등을 수록해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감에 실린 녹비작물로는 헤어리베치, 자운영 등 콩과 녹비작물 12종과 녹비보리, 들묵새 등 볏과 녹비작물 8종, 야생 녹비자원 뚝새풀, 망초 등 11종, 꽃양귀비, 메밀 등 기타 녹비자원 19종에 대해 학명, 영명, 중국명, 일명, 분포, 자생과 재배지, 개화와 결실기, 열매?잎?줄기 등 식물특성과 녹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료성분량 등을 수록하고 있다.
'녹비작물 자원 도감'책은 각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전국 농과계 대학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온라인상으로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ics.go.kr)에서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김민태 박사는 “이번에 발간하게 된 녹비작물 자원 도감은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녹비작물의 이용도를 더 넓혀 우리 농업의 발전과 환경보전적 공익기능 향상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팔도미품'으로 설 선물 고민 해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설 명절을 맞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 가공품을 한 눈에 보는 홍보책자 '팔도미품(八道味品)'을 발간 배부한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전국 각 지역의 솜씨 있는 농업인들을 발굴, 기술지원하고 2006년부터 농업인 CEO로 육성하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을 펼쳐 왔고, 이러한 농가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어머니 손맛 그대로의 “명품”을 선보이게 됐다.
책에는 전국 각지의 솜씨 있는 100명의 농업인들이 대대로 전해오던 어머니 손맛에 자신만의 비법을 접목해 사랑과 믿음까지 듬뿍 담은 최고의 전통가공식품 400품목에 대한 정보와 생산지역별, 가격대별 등을 내 맘대로 선택해서 골라 볼 수 있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이번 책자에 수록된 명품은 도시민들의 웰빙과 전통이라는 새로운 소비트렌드와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안전한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내 가족은 물론 고마운 분들께 정성어린 마음과 최고의 맛을 전하는 설맞이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책은 수도권 대형 유통관련업체와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http://lib.rda.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국산 약용작물 50선’ 발간

배석태 회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 중 50개 품목을 선정해 주산지를 소개하고 산지 생산자와 국산 한약재 수요처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이 책자가 한약재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국산 한약재의 안정적인 소비확대를 위해 지역경제의 발전과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발간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