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1천만불수출탑 수상
농우바이오 1천만불수출탑 수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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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종자수출 1억불달성 목표

농업회사법인(주)농우바이오가 국내 종자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30일 제48회 무역의날 일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1995년 수출 50만불을 시작으로 수출에 전념한 결과 올해 종자수출 1,360만불을 달성해 14년만에 일천만불을 달성하는 퀘거를 이뤘다.
농우바이오는 오는 2020년 종자수출 1억불 달성을 통해 1차적으로 ‘Global Top 10’이 되겠다는 커다란 경영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용희 대표이사는 “오는 2020년까지 기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현지법인 이외 서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지역에 추가로 현지 법인과 연구소를 설립해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중남미 지역과 EU등의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해 Value Chain 확장, 선진인력 Pool 확보, 글로벌 스탠더드를 갖추는데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내년도 수출목표를 1700만불로 설정을 했지만 2,000만불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국내 채소종자 분야에서 농우바이오가 현재 국내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전체 2억불 중 1억불은 농우바이오가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008년 미국의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침체 현상이 지속돼고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지난 IMF때 대한민국 종자주권은 농우가 책임지겠다고 선언한 것과 같이 내년도에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매출 20%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명산업에 더욱 투자해 나갈 예정이며, 종전 양적성장에서 이제는 질적 성장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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