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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활성화 자금이 지원된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는 농산물 가공업체, 외식업체, 급식업체 등 국내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활성화자금 지원을 위해 외식·전처리 운영자금은 이달 12일, 시설현대화자금은 이달 23일까지 각각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식외식업 체인사업자, 급식업체 및 농산물전처리업체에는 국내산 농산물 구입자금(외식·전처리 운영자금, 총 45억원 규모), 농축산물 가공업체, 한식외식업체 등에는 HACCP 또는 ISO 22000 획득에 필요한 시설현대화자금(총 100억원 규모)이 지원되며, 외식·전처리 운영자금은 1년, 시설현대화자금은 10년(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이내 사용 가능하고, 연리 4.0%로 지원된다.업체당 지원한도는 외식·전처리 운영자금의 경우 △외식·급식업체 5억원, △전처리업체 10억원, 시설현대화자금은 1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며, 신청업체의 사업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금액을 산정할 예정이다.aT는 이번 식품업체 경영활성화자금 지원을 통해 식품산업과 국내 농업생산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 kr)를 참조하거나 식품산업팀(02-6300-13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