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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장미가 만개하는 6월을 맞아 SK(주)와 공동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계곡에서 ‘110만 송이 행복만발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축제 첫날인 지난 3일 시장, 시의회 의장, SK(주)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축제 점등식을 개최한데 이어,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가족·연인들의 다정한 모습을 재미있는 그려주는 러브 캐리커쳐, 장미 타투, 장미 양초만들기, 장미그림 스크래치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중이다. 장미계곡 경관조명은 행사기간 동안 장미밭, 분수대, 넝쿨터널, 파고라천막, 스카이라이트 등에 점등돼 여름밤 은은한 장미향기와 어울려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아울러 장미계곡에서 찍은 사진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하는 장미사진콘테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