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수출단지 18곳 선정
최우수 수출단지 18곳 선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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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원예생산단지 126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 최우수단지 18개소(과실 6, 채소 6, 화훼 6)와 우수단지 18개소를 선정했다.원예생산단지는 고품질?안전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994년부터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기여도를 제고하고자 단지별 평가를 2004년부터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개별단지의 수출실적 및 신장률, 수출비중, 집단화정도, 계약재배 및 품질인증 비중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평가결과 전체단지의 평균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규모는 41.4ha에서 60.1ha로, 생산량중 수출비중은 38%에서 48%로, 계약재배 비중은 35%에서 42%로 각각 향상돼 전반적인 수출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년 평가결과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충남 ‘성환배 수출단지’는 2005년 4,985천불을 수출, 전년보다 21% 신장했으며, 농약안전성 관리, 브랜드 ‘배도리’개발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파프리카를 수출하는 ‘진주 대곡 수출농단’은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난 10년간 잔류농약문제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고, 새로운 품종 토마피를 개발,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2%신장한 2,845천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최우수단지로 뽑혔다.화훼류에서는 ‘임실장미영농조합법인’이 단지의 규모화 추진과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적극적 마케팅 등으로 전년대비 29% 신장한 2,267천불을 수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농림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은 단지에는 수출물류비지원율을 9~12% 높여서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수출컨설팅, 박람회참가, 해외시장개척활동 등에서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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