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바이어 산지초청 설명회
강원도, 바이어 산지초청 설명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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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농협은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대도시 유통업체 등과의 직거래를 크게 늘려 나가기로 했다. 또 금년도 연합마케팅사업 추진목표를 전년 대비 20%늘어난 500억원으로 잡고 지속적으로 산지 규모화와 조직화를 추진, 유통업체와의 거래 교 섭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25일 홍천 대명비발디에서 국내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한 식자재 업체, 농협유통센터 바이어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강원도와 제주도 농산물 상품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를 앞두고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강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행사로 산지 농협 30개소에서 오이, 호박, 토마토 등 과채류와 세척당근, 혼합 샐러드 등 신선편이 농산물, 친환경 쌈채, 친환경 강원쌀 등 100여가지 의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해 강원청정 농산물의 상품화 현황을 한눈 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GS리 테일, 한상MK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식자재업체에서는 CJ 푸드시스템, 롯데삼강, LG아워홈, 삼성에버랜드, 한화국토개발 등이 참석했다.또한 농협유통센터의 경우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유통센터와 군위, 대전, 청주 등 지방 유통센터 바이어들도 대거 참석해 출하기를 앞둔 강원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이번 설명회 에서는 산지동향 및 소비지 구매동향에 대해 강원도 와 강원농협이 대형유통업체들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강원산 농산 물의 안정적인 직거래처 확보를 위한 폭 넓은 상담이 이뤄졌다.또한 지난 3월 강원농협과 제주농협간 유통사업 업무조인식 이후 강원 쌀 및 제주감귤 판매교류를 한데 이어 상품설명회도 공동 개최하는 등 양도간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강원농협이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연합마케팅사업은 2005년도에 405억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시군단위 연합 마케팅사업및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에 주력하면서 대형 유통업체와 의 직거래 증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500억원 상당의 연합마케팅 판매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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