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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난▲난의 종류#킹기디움=잎에는 암록색의 광택과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상가치가 높은 난이다.꽃은 아주 작으며 여러개의 꽃들이 여름철부터 피기 시작하여 가을철까지 계속피기 때문에 오랜기간 꽃과 더불어 잎도 감상할 수 있어 좋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이 비교적 강건한 난으로 여름철 물주기만 조심하면 키우기 쉬운 난이다.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여름철 물줄 때에는 가능하면 서늘한 저녁무렵에 주는 것이다.#렙토테스=남미에 걸쳐 자생하는 착생란으로 벌브는 곤봉 모양으로 특이하게 생겼다. 작은 꽃들이 이른봄에 피기 시작하며 꽃색은 미백색 바탕에 연한 핑크무늬가 가장자리에 약간 들어가 있으며 꽃술 가장자리는 흰색무늬가 물결 모양으로 들어 있어 보기가 좋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이 튼튼한 난으로 생육적온은 20~30℃(최저 10℃)이며 봄·가을에는 30% 여름에는 50% 정도 차광을 해준다. 용토는 바크가 좋으며 분갈이는 꽃이 진후 5월경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비료는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정도 묽은 비료를 준다.#막실라리아 포피로스틸=열대지방에 자라는 난으로 생육이 강건하다. 잎은 30~40㎝로 길며 약간의 광택이 있고 한 꽃대당 1개의 꽃이 이른봄에 핀다. 꽃색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노랑색이며 꽃에는 향기가 있는 난으로 춘란과 꽃 형태가 비슷하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이 튼튼한 난으로 생육적온은 15~30℃(최저 12℃)이며 여름철에는 50% 차광 관리한다.겨울철에는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 두며 보온을 하여 12℃이상 유지해야 이른봄에 화려한 꽃을 볼 수가 있다. 비료는 5월부터 9월까지 월 2~3회정도 묽은 비료를 준다.#막실라리아 베르니코사=생육이 좋은 벌브에서는 2~3개의 꽃대가 나오며 꽃대에는 한개의 꽃이 초여름이 핀다. 꽃색은 연노랑이며 꽃술은 흰색바탕에 연한 자색 점무늬가 들어 있다. 꽃색에 향기가 있고, 무심코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난이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이 강건한 난으로 생육적온은 15~30℃(최저 8℃)이며 봄·가을에는 30%차광, 여름에는 50%정도 차광을 해준다. 용토로는 바크가 관리하기 편하며 약간 건조한 듯 관리해 준다.#홍엽란=반음지에서 자라는 자생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홍엽란이라 불려지고 있다. 잎표면은 융처럼 잔털들이 가득하다. 연핑크색의 꽃이 3~4월에 꽃대당 십여개의 꽃이 피며 꽃보다는 사시사철 잎을 감상할 수 있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이 튼튼한 난으로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여름철에는 50%정도 차광을 해준다. 용토는 수분흡수가 좋은 수태가 많이 이용된다. 비료는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정도 묽은 비료를 주며 단 비료의 흔적이 잎에 남아 있으므로 엽면시비는 하지 않는게 좋다.#아스코센트럼=동남아시아의 넓은 지역에 걸쳐 자생하고 있는 소형란으로 우리나라 풍란하고 외형적으로는 비슷하다. 한 꽃대에 수십개의 꽃이 4월경에 핀다. 선황색으로 피는 난들이 적기 때문에 가치있는 난중에 하나이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이 튼튼한 난으로 생육적온은 15~25℃(최저 10℃)이며 늦가을부터 봄까지는 햇빛이 잘드는 실내에서 관리하지만 여름철에는 50% 차광·관리한다. 용토는 수태, 바크가 좋다. 분갈이는 꽃이 진 후 5월경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저자소개=충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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