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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단지 17개소 365ha에 대한 토양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660여호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벼재배단지는 2002년부터 육성하고 있는데, 저농약에서 무농약품질 인증까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품질인증을 받기위해서는 토양검정 시비처방서가 첨부돼야 하므로 토양분석은 친환경재배 농가에서는 그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토양검정실에서는 농가에서 채취해 온 토양의 각종 유기물, 유효인산 등 성분을 분석하느라 한참 분주한데, 벼 심기전과 수확 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토양분석 후에는 농가별로 유기질퇴비와 비료 사용량을 결정해 주고 시비처방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