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의 한살이’ 특별전
‘누에의 한살이’ 특별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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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0일(54일간)까지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제3회 누에의 한살이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작 49일간을 살면서도 많은 것을 주는 웰빙의 곤충으로 누에의 신비로운 일생을 한곳에서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고향의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신비의 곤충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농업과학관을 찾아오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살아있는 누에를 보고 만지며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신비로운 누에의 생태를 포착한 진기한 누에 사진전시회 △누에와 뽕잎으로 만든 기능성 식품 및 건강 보조식품 전시 △누에고치를 이용한 명주실 뽑기 실습 및 과정 등 ‘누에의 한 살이’외에 누에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다.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애완용 왕귀뚜라미 연중사육기술과 울음소리 및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 체험 코너도 마련하고 있다.‘누에의 한 살이’ 특별전을 준비한 농촌진흥청 곽창길 정책홍보담당관은 “60~70년대 양잠산업이 번창했던 시대를 모르고 도시생활을 하면서 누에는 물론 뽕나무, 뽕잎을 모르고 자라는 신세대들에게 농심과 웰빙의 곤충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