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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는 지난 98년 종자산업법 제정·시행 이후, 금년 4월말까지 품종보호 출원경향을 발표했다.금년 4월말까지 현황을 보면 품종보호출원은 2,653품종이고 등록된 품종 1,518품종, 거절된 품종은 212품종이다. 품종보호출원품종을 분야별로 보면 화훼류가 55%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식량작물(19%), 채소류(16%) 순이다.특히, 화훼류 중에서도 장미가 543품종(37.5%), 국화 237품종(16.4%), 비모란선인장 92품종(6.4%), 거베라 90품종(6.2%) 순으로 품종보호출원되고 있다.한편, 금년 1월에서 4월까지 품종보호출원 된 총 품종 수는 182품종이며, 이 중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은 146품종으로 80.2%를 차지했고,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은 36품종으로 19.8%의 비율을 보여 국내 품종보호출원이 약 4배 많았다.국내에서 육성된 146품종을 품종보호출원인 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연구기관 95품종(65%), 종묘회사 30품종(20%), 개인육종가 14품종(10%), 대학교 7품종(5%)으로 대부분 국공립연구기관 및 종묘회사(85%)에서 품종보호출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에서 육성된 36품종을 종류별로 분류하면 장미가 16품종, 칼랑코에 10품종, 카네이션 5품종, 거베라 4품종, 사과 1품종으로 화훼류가 97.3%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 14품종으로 가장 많고 덴마크 12품종, 네덜란드 7품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