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첫 모내기
남양주시 첫 모내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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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올해 첫 모내기<사진>가 9일 진접읍 내각리 723-2번지 김양길 농가에서 실시됐다.이날 첫 모내기를 가진 김양길씨는 고품질쌀 브랜드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한 남양주쌀연구회 회원으로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지난 4월 18일 못자리를 설치한지 21일만에 5,000평의 본답에 이앙하게 됐다.김씨가 이날 모내기한 벼는 밥맛과 미질이 우수한 고품질 우량품종인 추청벼로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도지역에 널리 재배되고 있다.한편, 4월 기온이 예년에 비해 약간 낮게 지속되어 못자리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5월 기온 회복과 적정 강우량으로 인해 향후 영농일정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이며, 특히, 쌀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야겠다는 농업인들의 인식 전환으로 어느 때보다도 적기 모내기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추진을 위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단계별 영농지도를 내실있게 추진함은 물론, 주5일 현지 출장지도를 통해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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