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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택)은 2006년 탑프루트 육성을 위해 사과는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배는 상주시, 포도는 김천시, 상주시 등으로 모두 6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단지규모는 사과 31호, 47ha, 배 13호, 17ha, 포도 25호, 14.5ha에 7천8백만원을 지원토록 했다.선정된 단지에는 연차적인 최고품질 생산목표를 설정해 토양검정, 엽분석에 의한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기열매솎기, 초생재배, 저농약 방제체계실천, 비파괴선별기 이용 등 주요 핵심기술을 투입해 정형과 생산, 당도향상, 착색증진, 안전성 확보로 최고품질의 과실이 생산 될 수 있도록 3년간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 사업을 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경영기록장에 의한 생산이력제를 시행하고, 과종별 전문가로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중점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농기원 관계자는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단지 운영으로 국내산 과실의 품질향상을 선도하고, 국산 과실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로 소비촉진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와 수입 과실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과수산업 발전 및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