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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사과원에서 5~6월하순경 많이 발생하는 갈색무늬병과 증상인 비슷한 점무늬낙엽병을 일찍 발견하고 정확히 진단해 대상 병해별 적절한 살균제 살포로 병 방제효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사과 점무늬낙엽병은 초기 병무늬 가장자리가 노란색, 갈색, 자주색으로 변색되며, 중기에는 분생자층의 형성이 없고, 후기에는 반점의 형태로 진행되어 잎이 누렇게 변하여 낙엽이 된다.사과 갈색무늬병은 초기 나뭇잎의 색깔에 변화가 없으며, 흑색의 작은입자 (0.5~1.2mm)가 형성되고, 중기 및 후기에는 흑색의 입자가더욱 많아지면서 잎이 누렇게 변해 낙엽이 된다.점무늬낙엽병이 많이 발생한 사과원에서는 전문치료약제(이프로, 이프로디온, 포리옥신수화제)를 적절히 사용해 방제하고 갈색무늬병은 등록약제로 방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