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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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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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중북부지방의 고추 아주심기는 5월 중순까지 마치도록 하고 아주 심은 후 가급적 빨리 받침대를 세우도록 한다.아주심기 한 후 토양에 수분이 부족한 포장은 스프링클러, 점적관수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도록 한다.터널재배 중인 고추는 비닐에 환기구멍을 뚫어 주어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자연 상태의 외부 환경에 적응토록 해준다.△마늘·양파=마늘·양파는 구비대기로 가장 많은 수분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알맞은 토양수분을 유지시켜 준다.조생종 양파는 제때 수확하도록 하고, 비가 많이 내렸을 때는 비가 갠 다음 2~3일간 햇빛을 받도록 한 후 수확하여 충분히 말리도록 한다.노균병, 잎마름병 등 병든 잎이 발견되는 포장은 적용 약제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포장에서는 병든 포기를 빨리 제거하여 토양 중의 병원균 밀도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시설 채소=한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밤에는 보온을 잘해서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오이 노균병은 시설 내에서 5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습도가 높아지거나 작물의 세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며,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고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한다.고추 흰가루병은 습도가 낮을 때 발생이 많으며 비료를 많이 주어 무성하게 자라면 발생이 늘어나는 경향으로 질소비료의 과용을 피하며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한다.△과수 열매솎기=사과는 한 열매송이에 있는 5~6개의 과실 중에서 중심에 있는 과실만 남기고 솎아준다.복숭아는 긴열매가지에는 3~4개, 중간 열매가지에는 한개, 짧은 열매가지에는 3~5가지당 한 개만을 키우도록 한다.과실은 원형의 열매보다 약간 길쭉한 열매가 큰 과실이 될 가능성이 높고, 가지의 위쪽보다 옆에 붙어 있는 것이 자람이 좋으며, 열매꼭지가 짧고 가느다란 것보다 굵고 긴 것이 좋은 과실이 되는 경향이 많으므로 큰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열매를 솎아 주도록 한다.△포도 순지르기=포도는 한눈에서 2~3개의 순이 자라므로 이 중에서 자람이 좋은 순 1개만 남기고 솎아 주도록 하고, 포도 순은 비닐끈 등으로 지주의 철선에 유인해 주어 새순이 잘 자라도록 해 준다.포도는 어린 열매의 자람을 돕기 위해 포도송이로부터 새순 끝으로 6~8잎을 남기고 순을 잘라 주도록 한다.△병해충 방제=4월 중하순 잦은 강우 등으로 사과, 배나무에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이 일부지역에 발생되고 있으므로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살포한다.점박이응애, 사과응애는 기온이 높아지면 밀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나무의 아랫부분 잎을 자세히 살펴보아 잎당 2~3마리가 발견되면 어린과실에 안전한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한다.꼬마배나무이, 장님노린재류 등은 일부지역에 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과원을 잘 관찰하여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토록 한다.△화훼=구근 화훼류의 꽃 수확이 끝난 포장은 알뿌리가 굵어지도록 물주기, 병해충 방제 등 후기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오리엔탈나리 자구를 이용하여 종구를 재배 중인 포장은 볏짚을 덮어주어 잡초 발생을 억제시키도록 한다. 수출용 오리엔탈나리는 절화 즉시 전처리를 하고, 꽃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시설화훼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약제를 바꿔가면서 살포한다.△버섯, 약초=여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볏짚, 폐면, 종균 등을 준비하여 적기에 입상하고 살균 및 후발효 등 작업을 정밀하게 실시하여 균사 생장이 잘 되도록 한다.느타리버섯·애느타리·팽이버섯 등 병버섯을 재배하는 재배사는 품종별 환경관리를 잘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한다.5월중에 수확하는 맥문동·패모 등의 약초는 수확 전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품질 좋은 약초가 생산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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