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별로 영농 현장을 찾아 다니면서 고장난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1차로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18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영농현장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기술지원팀은 농기계교육이 없는 시기에 영농현장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는 물론 조작기술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매년 영농철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해 오고 있어 농업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수리팀을 편성하여 영농현장을 찾아가 고장난 농기계를 긴급 수리하여 원활한 논갈이와 모내기작업 등 각종 농작업을 순조롭게 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하게 된다.농기계 순회수리 1차 일정은 지난 9일 순천시 송광면으로부터 시작, 영암, 고흥, 진도, 완도군과 광양시의 시내와 거리가 멀어 수리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가 고장난 농기계 순회수리를 하고, 2차는 수확기인 9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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