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특산물 일본시장 적극 공략”
충북 “농특산물 일본시장 적극 공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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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농특산품이 일본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충북도 농·특산품 수출은 올해도 1억7천만불의 수출목표를 세우고 지난달 24일 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농산물 시장공략을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가져 파프리카, 애호박, 고추가루, 김치, 냉동비빔밥을 비롯한 가공식품 등으로 516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도매시장 및 대형 유통매장 등을 방문하여 일본 소비자 기호를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근 일본시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 품목중 품질이 우수한 파프리카 및 애호박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일본시장 진출에 밝은 전망을 보였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이번 상담회 참가업체와 품목별 상담결과를 분석하고 지속적인 바이어관리를 통해 수출로 연계하는 한편, 일본 소비자 기호에 맞는 디자인 및 포장제 개선을 통해 상품의 품위를 높이는 등 일본시장 공략에 적극 노력함은 물론, 이번 상담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진행될 미국과 대만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도 좀더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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