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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 3일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1시군 1유통회사 설립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회사설립 업무추진에 들어갔다.도내 22개 시군의 담당공무원과 지역농협 관계관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최근의 농산물유통환경과 농업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적의 유통회사를 성공적으로 설립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박래복 전남도청 농산물유통과장이 ‘유통회사 설립방향과 성공추진 전략’을 주제로, (주)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가 ‘농산물유통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하여 시군별 유통회사 설립 및 농산물유통에 대한 마인드의 지평을 넓혀 주었다.또한 녹차사업 관련 유통회사 설립을 추진중에 있는 보성군의 관계 공무원이 경영사례와 유통회사 설립계획 등을 실무중심으로 발표하여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