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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한국의 버섯을 주제로 희귀하고 신비로운 버섯 사진 50여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임산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지난 4일에서 이달말까지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입장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산림과학박물관을 무료관람을 실시했다.이번에 전시되는 버섯 사진 작품은 봉화군 산림경영과의 협조를 얻어 엄선된 버섯사진 50여점을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용도별로 분류 전시하여,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만 크게 인식하지 못하는 임산자원인 버섯의 신비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산림과학박물관측에서는 ‘어린이날’에 한하여 12세 이하인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과학 박물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과학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박물관 주변 한껏 피어오른 야생화와 각양각색의 나무를 벗 삼아 뜻 깊은 어린이날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매년 어린이날은 무료개방을 실시하여 박물관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산림문화 체험관을 조성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임산자원의 보존과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자칫 영구히 묻혀 버릴 수도 있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을 발굴하여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이를 자원화하여 산촌민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여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