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원예콘테스트 계획
생활원예콘테스트 계획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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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공기정화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활원예 활동 우수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화훼류 소비촉진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계획했다.이번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 화원협회 광주·전남지회 후원으로 농업기술원 생활원예실에서 지난 3일 전국 시도농업기술원과 전남 시군 가정원예콘테스트 경진 우수자 21명과 화훼담당자 및 농촌진흥청과 전남도기술원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상과 기관상을 놓고 치열한 경진을 벌였다.경진종목은 베란다정원, 디쉬가든, 테라리움 등 3종목이었으며, 당일 시군 출전자 중 추첨으로 3종목 중에서 경진종목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은 대학교수와 관계전문가 등 7명으로 엄선했으며, 심사내용은 주로 실내 공기정화 식물에 관한 소재선정과 실기능력을 주안점으로 평가 받았으며 소정의 심사표에 의거 소재선정과 배치, 식재, 관리, 이용효과 등 생활원예 활동에 대한 실기능력을 검증 받았다.이번 생활원예 콘테스트 입상작은 푸짐한 시상품과 함께 지난 3일부터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기간(10월25일~30일까지)을 포함 오는 12월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생활원예실에 전시해 농업기술원을 찾는 대·내외 내방객들에게 맞춤형 실내정원의 모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새집증후군은 석유화학문명이 만들어낸 인간의 새로운 질병으로, 화학물질로 제조된 집안의 벽지와 장판, 접착제와 같은 건축자재에서 내뿜는 오염물질로 밀폐된 공간에서 피해가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해율 기술보급과장은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침체된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화훼류 소비촉진을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유도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원예 홍보와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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