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전수검사 일부해제 가능할듯
파프리카 전수검사 일부해제 가능할듯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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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후생노동성과 한국산 파프리카 전수검사 해제 협상을 가졌다.이날 협상에서 농림부는 우리 측 안전성관리대책을 설명하고 일본이 지난해 12월부터 취하고 있는 전수검사의 조기해제를 요청했다.협상결과, 농림부는 자체 안전성관리시스템을 운용중인 22개 수출업체를 평가한 후, 이 중 우수 수출업체를 선정, 5월말경 일본 측에 통보하기로 했으며, 일본 측은 통보받은 우수 업체의 안전성 관리시스템, 안전성 검사실적 등에 대한 자체 검증을 거친 후 선별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한 조속히 전수검사를 해제키로 했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5월중 파프리카 안전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파프리카 안전성위원회’를 통해 22개 수출업체의 안전성 관리 시스템을 평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