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생 지원 농지매입 본격 시행
경영회생 지원 농지매입 본격 시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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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순조롭게 출발했다.지난달 30일부터 개정된 한국농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이 발효됨에 따라 연체 또는 자연재해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5월부터 본격 시행됐다.농촌공사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5월1일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총 454명의 농업인으로부터 경영회생지원사업을 비롯한 매도 및 임대수탁사업 등에 대한 방문상담 및 전화문의가 쇄도했을정도로 농지매입 사업은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5월4일 현재까지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포함한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문의가 하루 평균 70~80여건 정도가 상담해와 앞으로도 농지은행에 대한 관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한편,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이날 농촌공사 농지은행사업처 변계주 처장에게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영회생지원사업이 농가의 경영회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