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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지난달 28일 춘천 두산 리조트에서 바이오에너지 관련 학자 및 전문가 150명을 초청해 “환경친화형 바이오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및 정책 심포지엄”을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친화형 바이오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정책이라는 주제로 바이오에너지 생산보급에 관련해 국내의 전문가와 정책수립자 등 참여해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기술적, 정책적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심포지엄 주요 발표내용은 국회 예산처 서세욱 박사의 “바이오가스 보급을 위한 주요국의 정책지원과 우리의 정책방향”, 서울시립대 이동훈 교수의 “바이오 매스 활용정책 및 기술개발 전략” 에너지경제연구원 배정환 박사의 “한국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과 바이오 에너지 보급정책”, 농진청 윤순강 과장의 “친환경농업을 위한 대체에너지 연구방향” 농업과학기술원 소규호 박사의 “바이오 에너지 연구현황과 방향“에 대한 발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상병인 박사의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한 생물학적 수소 생산”, 이진석박사의 “바이오디젤 생산 밀 활용 현황“, 강원대 오상은 교수의 ”미생물전지를 이용한 유기성 폐기물로부터의 전기 생산”, 농과원 신중두 박사의 ”농업유래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유기성폐기물로부터의 전기생산“ 등이 발표됐다.최근 국제유가의 급등과 에너지자원 고갈에 따른 대체에너지 자원 개발 및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에 능동적으로 대체하고, 기후협약에 대응하여 산업계에서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포집기술과 유기성자원의 환경 친화적인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이오에너지의 생산과 이용에는 농업의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보다 많은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매스활용에 따른 친환경 대체 에너지 개발 연구가 시급하며, 수계 및 토양오염에 따른 효율적인 폐액처리 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체계 수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 엄기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에너지 이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이오에너지 기술의 동향 파악과 연구사업을 개발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