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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난 가꾸기▲카틀레야 종류#인터메디아=브라질에 자생하는 건조에 강한 착생란으로 꽃색이 흰색이며 홍자색의 꽃술이 중앙에 돌기처럼 나와 있다. 벌브모양은 원통형으로 길이는 10~20㎝이며 잎은 벌브 맨 위에 두껍고 단단한 잎이 2장이 있으며 꽃대에 2~3개의 꽃송이가 3~6월에 걸쳐 개화한다.키우는 방법은 새싹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물을 충분히 화분 밑으로 흐르도록 준다. 겨울에는 10℃이상 관리한다.#파라다이스=꽃 전체가 연한 녹색계통의 귀한 난으로 잎은 벌브 맨 위쪽이 두껍고 단단하며 꽃 크기가 10~14㎝로 대형종이다. 꽃은 가을부터 초겨울에 걸쳐 핀다.키우는 방법은 여름철에는 50% 차광 관리하며 겨울철에는 12℃이상 관리해 준다. 새싹이 2~3㎝ 자랄 시기에는 물과 비료를 충분히 준다. 특히 벌브가 완성될 때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로디게시=브라질 동남부에 자생하는 튼튼한 착생란이다. 벌브 맨 위에 두껍고 단단한 혁질의 잎이 2개 있으며 3~5개의 꽃이 여름철에 피며 꽃 전체가 흰색의 잔잔한 물결모양을 하고 있는 난으로 향기가 있다.키우는 방법은 여름철에는 50% 차광 관리하며 겨울철에는 10℃이상 관리해 준다. 분갈이는 새싹이 나오는 시기가 적기이며 새싹이 화분 중앙에 오도록 심는다.#아리조나=카틀레야와 비슷한 속으로 미니카틀레아의 대표적인 종의 하나이며 브라질 동부 열대우림 지역에 자생하는 착생란이다. 새싹과 꽃대가 동시에 나오며 한개의 꽃이 겨울에 개화한다. 꽃색이 아주 선명한 빨강색이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이 강건하고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봄·가을에는 20%, 여름에는 40% 정도 차광을 해 준다. 용토로는 바크, 수태가 적합하며, 분갈이와 더불어 포기가 큰 주는 분주도 함께 실시한다.#프라바=브라질에서 자생하는 착생란으로 밝은 노란색의 꽃이 청초해 보인다. 벌브는 윗부분이 가늘은 원통형이고 잎은 벌브 맨 위에 두껍고 단단한 혁질의 잎이 하나 있으며 4~8개의 꽃이 4~6월에 개화한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은 강건한 편으로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봄·가을에는 20%, 여름에는 40% 정도 차광을 해준다. 고온, 다습을 좋아하므로 여름철 잎에 물을 뿌려줘 공중 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좋다.#브리게리=브라질에서 자생하는 생육이 강건한 착생란으로 꽃대는 벌브 위에서 나와 똑바로 서며 길이는 10~20㎝ 정도이고 1~4개의 꽃이 이른봄에 개화한다. 흰색의 꽃으로 중요한 난중에 하나이며 꽃술 가장자리에는 잔잔한 물결모양을 하고 있다.키우는 방법은 개화적온은 15~25℃이며 일찍 꽃을 피우려고 지나치게 온도를 높여주면 꽃봉오리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습도는 50% 정도 유지시킨다. 겨울철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온시디움=온시디움은 멕시코로부터 브라질의 중산간지에 걸쳐 약 700여종의 원종이 나무와 바위 등에 붙어서 자라고 있는 착생란이다.꽃 모양이 춤추는 인형처럼 보이기 때문에 영어로는 댄싱걸이라 부르고 있다. 온시디움의 종류를 잎의 형태별로 크게 나누면 잎이 두꺼운 종과 얇은 종으로 나눈다. 잎이 얇은 종은 강한 햇빛을 싫어하며 고온과 습기를 좋아하는 타입이며 잎이 두꺼운 종은 햇빛을 좋아하며 생육기와 휴면기가 확연히 구분된다.키우는 방법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생육기인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한다. 햇빛을 받지 못하면 꽃이 피기가 어렵다. 여름철에는 50% 차광이 바람직하며 봄·가을에는 30% 차광 관리한다.특히 얇은 종은 엽소현상이 쉽게 일어나므로 주의를 요한다. 생육에 필요한 적온은 15~25℃이며 잎이 두꺼운 종보다는 얇은 종이 추위에 강하다.■저자소개=충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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