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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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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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고추밭은 아주심기 3~4일전에 흑색이나 배색(配色) 비닐 등을 덮어 땅 온도를 높여 주어 아주심은 후 새 뿌리가 잘 나올 수 있도록 해준다.고추 모는 잎이 10~13개가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는 때 심는 것이 알맞으며, 심는 깊이는 육묘상에서 심겨졌던 깊이 만큼만 심도록 한다. 플러그모를 심을 때는 모가 너무 노화되거나 웃자라지 않은 것을 골라 심도록 하고, 모판을 이동하는 동안에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주심기를 제때에 하지 못한 경우에는 모가 노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모 간격을 넓혀주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준다. △마늘ㆍ양파=마늘 양파는 알이 굵어지는 시기이므로 토양수분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마늘쫑 뽑기 등 포장 관리를 잘하여 수확량을 늘리도록 한다. 잎마름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위주로 방제하도록 한다. 마늘 주아를 채취할 포장은 미리 정하여 마늘쫑을 뽑지 않도록 하며,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고 생육상태가 좋은 마늘에서 주아를 채취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시설 채소=한낮의 온도가 높아지므로 환기를 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되 햇빛은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의 영향으로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계통의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고, 물주기는 가급적 오전 중에 실시하도록 한다. △배 열매 솎기=배는 꽃 꼬투리 하나에 5~8개의 열매가 달리게 되므로 그냥 두게 되면 모두 착과되어 해걸이의 원인이 되므로 열매를 솎아 주도록 한다. 열매를 솎을 때는 3~4번 과중에서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열매는 따 주도록 한다. 열매 솎는 시기는 가능한 빠를수록 좋으나 꽃이 진 후 10일경부터 실시하는 것이 알맞다. 열매 달림이 불량한 과원은 정형과 판단을 위해 열매 솎기작업을 늦추고 착과가 불량한 나무는 열매 꼬투리를 솎아 내지 말고,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수세 안정을 위해 열매를 최대한 착과 시키도록 한다. △화훼=국화 시설 재배는 고온으로 인한 각종 생리 장해가 발생하여 꽃의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하우스 차광과 토양 피복재배를 하도록 한다. 국화 하우스의 차광은 30% 정도로 하고 토양피복은 반사필름으로 피복하여 상품성이 높은 꽃을 생산하도록 하고 백광, 춘광 등 여름철 국화는 5월 중순경에 아주 심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버섯·약초재배=봄철 느타리버섯은 생육기간 중 품종별 생육적온에 알맞은 온도와 80~85%의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재배사 안의 공기는 항상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창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버섯 재배사의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세균병의 매개충인 버섯파리의 침입을 막도록 한다. 결명자·맥문동·산약·의이인·지황·황금·백하수오·향부자 등의 약초는 서둘러 파종작업을 마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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