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화훼APC 6월 착공
태안 화훼APC 6월 착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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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수출백합 주산지로 명성이 높은 충남 태안지역에 화훼전용 산지유통센터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오는 6월 첫 삽을 뜬다. 지역내 4개 백합수출영농조합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는 화훼 APC는 내년 상반기 완공되면 전북지역의 장미농가들과 같이 충남 태안이 백합수출의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태안 수출백합은 환율하락과 백합종구 수입가격 향상, 유류값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매년 20~30%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는 양액재배를 통한 고품질의 수출백합 생산과 종구 자급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ISO 9001획득을 통한 수출규격품 생산, 초촉성재배법을 통한 연 2.5회 수확 등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태안군과 수출백합생산조합들이 주축이 되어 오는 6월 20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백합꽃축제’를 개최해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바이어들에게 태안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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