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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해충의 생태와 방제대책△진딧물류=진딧물류의 가해작물 장미, 국화, 백합, 카네이션 등으로 성충 및 유충이 어린 싹이나 잎 뒷면에서 떼를 지어 즙액을 빨아 먹어 잎이 위축되고 생육이 정지된다. 간접적으로 100여종의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큰 피해를 준다.방제는 에카룩스유제, 에스펜발러레이트유제, 피리진연무제, 비펜스린 과립훈연제, 그로포유제, 모노포액제, 아시트수화제, 피리모수화제 등을 잎 뒷면에 고루 묻도록 살포한다. 코니도 입제를 토양에 뿌려 준다. △온실가루이=온실가루이의 가해작물은 거베라, 국화, 철쭉, 포인세티아, 프리뮬라, 베고니아 등으로 주로 잎 뒷면에서 가해하여 흡즙으로 인한 퇴색, 위축현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식물체의 세력이 약화되어 고사하거나 온실가루이가 배출한 감로에 그을음병이 생겨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방제는 수프라사이드, 모레스탄, 데시스, 씨디알 등으로 방제한다.△점박이응애류=가해작물은 대부분의 절화류, 관엽류로 잎 뒷면에서 세포 내용물을 흡즙하여, 잎 표면에 희고 작은 반점이 생긴다. 피해엽에서는 탄소동화작용이 감소하며 생장조절물질의 불균형을 초래 생육이 불량해진다. 심할 경우 낙엽이 된다. 방제는 약제저항성 발달이 빠르므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교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뿌리혹선충류=가해작물은 장미, 카네이션, 거베라 등으로 토양전염하는 다른 병원균의 침입을 도와주므로 복합감염시 더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토양소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인데 선충탄, 에토프입제(모캡), 싸이론훈증제, 아조포유제(호스타치온) 등으로 방제한다.△총채벌레류=가해작물 장미, 국화, 카네이션, 거베라, 글라디올러스, 난초류 및 관엽류로 특히 꽃잎을 갉아 흡즙하여 상처를 내므로 반점이 생겨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피해 부위가 황백색으로 변하며 발생이 심할 경우 작물전체가 갈변하며 부생균의 기생으로 부패하기도 한다. 건조할때 발생이 심하며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1년에 10회 이상 발생하며 여름에 번식력이 왕성하다. 방제는 로드, 신파마치온, 올스타, 코니도등이 효과적이다. 일본에서는 옥사밀, 수프라사이드, BPMC, PAP 등으로 방제하고 있다.△나방류=가해작물은 장미, 카네이션, 국화, 안개초, 리시안셔스, 시크라멘, 과꽃 등으로 유충이 지상부의 잎이나 줄기, 꽃 등을 가해한다. 카네이션이나 장미 등의 꽃 속으로 파고 들어가 가해하기도 한다. 파밤나방 방제용으로는 비펜스린유제, 칼탑수용제, 파발마, 세베로 등이 있으며 작물에 따라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