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저비용 고품질 생산기술 개발 본격화
‘망고’저비용 고품질 생산기술 개발 본격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4.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고소득 아열대과수인 ‘망고’의 저비용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망고는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아열대과수이기 때문에 제주지역에서 가온하우스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1980년대 후반부터 재배가 시작됐지만, 지금까지 재배기술 정착이 안 되었고, 고유가 시대에 맞는 저비용 재배기술개발이 절실히 요구되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시험사업은 지역특화기술개발사업에 채택되어 3년간 1억 8천만원을 국비 예산을 지원 받아 고유가시대에 맞는 유류 절약형 재배법을 개발하고, 기존 농가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고품질 안정생산 재배기술을 확립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우선, 제주지역의 작형별 재배실태를 파악하고, 작형별 재배생육, 유류사용, 출하시기, 거래가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농가포장을 임차해 정기적으로 현지조사하고 있으며, 조성된 하우스 시험포장에서는 전정, 수정, 착과, 수확, 병해충 등 고품질 정밀생산기술 개발을 시험 추진과 도일원 재배농가에 대한 작형별 소득 및 유통조사 등 재배에서 출하까지총체적으로 시험을 수행하여 재배농가 및 신규 참여농가에 저비용 고품질 안정생산기술을 확대 보급할 것이며, 소비자에게도 고품질 안전과실 공급에도 적극 기여 할 계획이다.현재 “아열대과수 망고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작형 및 과실품질 향상 기술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저비용 고품질 망고 생산을 위한 제주 시설재배 작형개발”을 포함한 총4세부과제를 추진중에 있다.제주도의 망고 재배는 34농가 15ha정도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도원에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농가기술 지도를 통해 2011년에 재배면적 30ha에서 생산액 80억 목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