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 특산물, 대형할인점 취급확대 추진
강원도산 특산물, 대형할인점 취급확대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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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도내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도내 대형할인점과 생산자 단체 등 유통관련기관과 협의의 장을 마련,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내 이마트 5개소 등 대형할인점 9개소와 농협지역본부,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등 생산자단체와 시군 행정기관 등 도내 33개 유통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농산물 유통실태, 애로사항, 협조·협의사항 등을 토의하며 대형유통업체에 대해 도내 농수특산물 및 지역 가공업체 생산제품의 입점확대, 점포별 지역농산물 구입권한 확대, 청정 강원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홍보 협조 등 생산자와 유통업체간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현재 도내 500평이상 대형 유통업체 9개소는 매장면적 18천평에서 년간 매출액은 약3천5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구매방식은 대부분 본사 물류 센터에서 통합공급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일부 업체의 경우 지역농산물 진열비율이 낮은 수준으로 이번협의회를 통해 지역농산물 입점 확대로 판로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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