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화훼 비가림 지원
북제주군, 화훼 비가림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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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제주지역의 채소농가를 대상으로 한 비가림시설 지원사업이 화훼농가로 확대된다. 북제주군은 출하시기 조절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차원에서 채소작물에 지원되던 비가림시설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화훼작물에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은 또 올해부터 보조비율을 기존 40%서 50%로 늘려 시설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올해 군비 2억 5200만원을 투자해 채소 6농가, 화훼 3농가에 비가림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제주군은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32억 5500만원을 투자해 비가림시설 17.4㏊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북제주군 관내 시설재배 현황을 보면, 채소가 227농가에 57.5㏊, 화훼 70농가에 23.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