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배협의회 전정못한 농가 일손돕기
남양주시배협의회 전정못한 농가 일손돕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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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배협의회 미금지구회(회장 백경준)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지난달 31일 지난 2일에 걸쳐 일손부족으로 배나무 정지전정을 하지 못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이날 미금지구회원 60여명은 진건읍 신월리 이행재 농가 등을 방문, 정지전정 일손돕기<사진>를 실시했다.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전정 작업은 매년 봄철마다 실시하는데, 인력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일손돕기는 최고 전정기술을 지닌 배협의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들은 "전정시기가 자꾸 늦어져 올 농사를 포기직전까지도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고나니 너무 기쁘다”며 “배협의회 회원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고 품질의 남양주먹골배를 생산하는데 전념해야겠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