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배 러시아에 수출
논산배 러시아에 수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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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논산과수원예영농조합법인이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RUSSIA NOVOSIBIRSK)에 논산배 400M/T중 40M/T을 지난달 22일 첫 컨테이너 작업을 마치고 처녀 수출<사진>이 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에 1차 농업 등 1차산업의 국가경쟁력등을 파악하고 러시아에 시장 경제지위를 부여, 거래품목은 대부분 신고배로 지난해와 비교해 공급량은 비슷하지만 당도 부족과 소비수요부진으로 가격은 낮은 편임을 간파한 논산과수원예영농조합법인은 적극적인 바이어 접촉을 시도해 러시아 특별 홍보판촉행사를 지난달 20~28일까지 실시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바이어 상담을 연계하여 수출확대와 기반여건을 조성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논산과수원예 조합은 논산딸기까지도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기대효과로는 주요 수출국 수요부진으로 침체상태에 있는 우리농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대형유통센터에서 특별홍보 행사를 함으로써 주요 소비 계층에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극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수출이 진행되는 지역은 러시아 3대도시이며 시베리아 대표도시로 인구는 175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주변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이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박형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117억원의 수출물량을 올해는 150억원으로 수직 상승시켜 나가겠으며 해외 농산물 수출 증가를 위한 품질 고급화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