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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책임질 농협식품안전연구원(원장 이두섭)이 지난 3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농협식품안전연구원은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농협식품연구소를 승격시킨 것으로 조직, 인원 등을 대폭 확대했다.연구원은 앞으로 전국의 5개소에 설치된 “식품안전센터”와 연계해 농협식품의 중금속, 기생충,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또, 하나로클럽 등 3천여개의 판매장과 112개의 농협 식품가공공장 등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기동점검반”도 편성하여 운영한다.한편, 농협식품안전연구원(식품연구소)은‘98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았고, 금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우수농산물(GAP)공인검사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그 검사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