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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난 가꾸기▲팔레놉시스 종류#팔레놉시스=우리에게는 호접란으로 더 친숙한 난이다.꽃모양이 “나비가 팔랑팔랑 춤추는 듯한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호접란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자생지는 주로 인도네이사, 필리핀의 고온 다습한 정글지역의 수목에 착생하고 있다.꽃색은 주로 적색과 흰색이 많은데 연분홍이나 흰색 꽃잎에 빨간색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리는 난이다.꽃크기도 미니종부터 대형종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요즘은 부케나 코사지 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난은 벌브 또는 줄기에서 새싹이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팔레놉시스는 잎 위로 계속 자랄 뿐 새싹이 별도로 나오지 않는다.따라서 팔레놉시스는 포기나누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씨를 뿌리거나 조직배양에 의해 번식한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20~30℃이며 여름철 고온에는 강하지만 겨울철 추위에는 약하기 때문에 13℃ 이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10℃이하로 내려가면 뿌리가 썩으면서 잎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다. 반면 25℃이상이 되면 꽃은 피지 않고 계속해서 잎만 자라게 된다.#아마빌리스=깨끗한 흰색꽃으로 꽃술이 3개로 갈라져 있으며 꽃대가 활처럼 휘어지는 성질을 가진 난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북부부터 뉴기니아, 필리핀에 걸쳐 자생하는 착생란이다. 꽃대가 보통 40~70㎝로 10~20송이의 꽃이 3~5월경에 핀다.키우는 방법은 겨울철 15℃이상 가온해주며, 여름철에는 50~60% 차광을 해준다.잎이 다육질이므로 여름철 신선할 때 물을 주며 잎 교차점에 고인 물은 조속히 제거해 주고 통풍을 좋게 해 준다.#펄체리마=미얀마, 태국등 열대아시아에 자생하며 꽃색이 맑은 복숭아색으로 꽃술 바깥부분으로 진한 홍색의 줄무늬가 들어 있다. 꽃대는 위로 똑바로 자라는 계통으로 14~20송이의 꽃이 3~5월경에 아래에서부터 위로 순차적으로 핀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이 강건해서 누구나 키울 수 있으며 꽃도 잘 피는 계통이다. 겨울철 15℃이상 관리해 준다.#쿄오토=잎 단면은 얕은 V자형을 하고 있으며 꽃색이 맑은 홍색으로 꽃대는 위로 똑바로 자라며 15~30송이의 꽃이 3~5월경에 아래에서부터 위로 순차적으로 피며 꽃의 크기는 5~7㎝ 정도이다.키우는 방법으로는 비료는 월 3~4회 액비를 주며 여름철에는 50~60%정도 차광을 해준다.생육이 강건해서 누구나 키울 수 있으며 꽃도 잘 피는 계통이다. 겨울철 15℃이상 관리해 준다.#케네치 츄베르트=연한 보라색을 띠는 꽃으로 잎끝이 거칠고 반직립으로 나오며 잎 끝이 뾰족한 편이다. 꽃대는 위로 똑바로 자라며 끝에는 약간 굽어서 자라는데 길이가 40~60㎝로 꽃이 3~5월경에 아래에서부터 위로 순차적으로 서서히 핀다.키우는 방법은 비료는 월 2~3회 액비를 주며 여름철에는 50% 차광해 준다. 생육이 강건하며, 꽃도 잘 피는 계통이다.#밥 고오든=노란색의 장타원형 모양으로 꽃의 중앙에는 마치 문고리를 달아 놓은 듯하다. 꽃대 길이가 40~60㎝로 4~8송이의 꽃이 3~5월경에 아래에서부터 위로 순차적으로 서서히 피기 시작한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20~30℃(최저 15℃)이며 봄·가을에는 30% 차광, 여름에는 50%정도 차광을 실시해 준다.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지줏대로 고정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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