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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농산물 수입 증가, 대형유통업체의 급속한 성장 등 소비지 유통여건 변화에 따라 소비지의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소비지 유통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포함한 작업반(반장 차관보)을 구성해 본격적인 대책 수립에 들어갔다.작업반은 산지와 소비지의 농산물 생산, 유통 및 소비실태를 분석하고, 생산자 단체와 민간 유통주체의 역할과 정부의 유통정책을 재점검해 안전·고품질의 우리 농산물이 안정적인 소비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지와 소비지가 상호 보완하는 새로운 소비지 유통대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대책수립시 전문가, 업계, 농업인·소비자단체와 협의회를 구성해 대책수립에 관한 자문과 함께 정책고객관리시스템(PCRM) 등을 활용해 광범위한 여론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