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버섯 재배 유망
꽃송이버섯 재배 유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3.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는 꽃송이버섯이 향후 2010년에는 420%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일본 종합 마케팅비즈니스 기업인 후지경제는 뛰어난 기능성을 가지는 소재로 건강식품 뿐만이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섬유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응용 전개가 진행되고 있는 생물 유래의 유용성분과 소재에 대한 조사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했다.최근 이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버섯류에서는 꽃송이버섯이 유망 소재로 부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버섯류에서는 항암작용을 가진 꽃송이버섯과 뇌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가진 노루궁뎅이 버섯이 향후 기대되는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그러나 버섯류의 대표적인 존재였던 아가리쿠스가 발암 촉진작용 관련물질의 발견에 의한 상품회수 조치 등으로 소비자의 불안이 버섯류 전체에 퍼지고 있어 철저한 안전성 관리, 생산이력 추적관리, 효능 근거의 축적 등에 의한 신뢰회복이 요구된다.특히 주목받는 성분 및 소재로서 꽃송이버섯의 생산규모는 2005년 5억엔에서 2010년에는 420%가 증가한 21억엔으로 예측하고 있다.꽃송이버섯은 식용으로도 적합하고 악성종양에 유효한 것으로 여겨지는 β-(1→3)글루칸이 다른 버섯에 비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끌었고, 버섯제품 생산자를 중심으로 잇달아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현재 다른 버섯에 비해 고가격이고 판매채널도 통신판매에 치우쳐 소비자 침투율은 낮지만, 꽃송이버섯 생산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잠재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나바이오텍에서 꽃송이버섯을 대량생산하고 있으며, 유명백화점과 온라인 소핑몰에서 생버섯과 가공 건강식품인 ‘NanoBetaS150’을 판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