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난 가꾸기▲심비디움 종류#피아니스트=꽃색이 연한 연두색에 꽃술은 흰색바탕에 홍자색 V자형 줄무늬가 아주 인상적이고 독특하여 일반인들이 즐겨찾는 난이다. 원예종으로 교배육성종이며 꽃대는 똑바로 위로 향해 뻗으며 길이 40~60㎝에 20~ 30송이의 꽃이 2~3월에 개화한다.키우는 방법은 겨울철에는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며 너무 건조하면 꽃봉오리가 피지도 못하고 떨어지므로 갑작스런 환경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분갈이는 이른 봄에 하는 것이 좋으며 큰 포기는 분주도 함께 할 수 있다.#미스타이페이=여름철에 개화하는 몇 개 안되는 귀중한 난으로 꽃이 홍자색이며 꽃술은 연미색 바탕에 선홍색 점무늬가 안에서부터 밖으로 향해 들어 있으며 꽃대는 똑바로 위로 향해 자라며 50~70㎝에 8~10송이의 꽃이 핀다.키우는 방법으로는 잎이 웃자라는 성질이 있으므로 충분히 햇빛을 받게 하며 비료가 부족하면 잎색이 누렇게 변하므로 비료를 충분히 시비한다.여름철 꽃봉오리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썸머퍼핀=여름철에 개화하는 꽃으로 연한 노란색에 꽃술이 적자색 점무늬가 있으며 마치 언뜻 보면 무당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꽃대는 똑바로 자라며 꽃에는 향이 있다. 이 난은 연중 꽃을 피우기 위한 새로운 품종을 만들때 교배모본으로 많이 이용하는 난이다.키우는 방법은 난 전용 완효성 비료를 생육기에 2번정도 주고 액비를 월 2~3회 준다.#써니문=연한 노란색에 적자색의 점무늬 꽃술이 안에서부터 밖으로 향해 들어 있는 난이다. 한 꽃대에 10개에서 15송이의 꽃이 1~3월에 피며 향이 있는 난이다.키우는 방법은 분갈이는 이른 봄에 하는 것이 좋으며 큰 포기는 분주도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토는 주로 바크를 많이 이용하며, 여름철에는 30% 차광 관리하며 생육기에는 충분한 물과 비료를 준다.#쥬리엣=맑은 노란색에 짙은 노랑점무늬가 있는 난으로 테두리 또한 노란 줄무늬가 있다.꽃대는 똑바로 위로 향해 뻗으며 길이 40~50㎝에 6~10송이의 꽃이 봄철에 피며 꽃크기는 10㎝전후로 대형종이고, 꽃에는 향기가 있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봄·가을에는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고 여름에는 30% 정도 차광을 해주는 것이 좋다.#케니와인칼라=이른 봄에 피는 난으로 꽃색이 모두 와인색을 띠며 잎의 단면이 거의 평형이며 녹색이고 윤기가 난다.꽃대는 길이 40~60㎝에 15~25개의 꽃이 피는데 꽃술은 흰색바탕에 붉은색 점무늬가 안에서부터 밖으로 향해 들어 있고 테두리에는 흰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향기가 난다.키우는 방법으로는 꽃이 지고나면 응애나 총채벌레가 생기가 쉽다.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일주일 간격으로 2~3회정도 약제를 살포하며, 생육기에는 충분한 물과 비료를 준다.#썬더스트=여름철에 개화하는 꽃으로 꽃대는 똑바로 위로 향해 뻗어 자라 40~60㎝ 크기에 8~12송이의 꽃이 피며 꽃색은 노랑색이며 향기가 있다.연중 꽃을 피우기 위한 새로운 품종을 만들때 교배모본으로 많이 이용하는 난중에 하나이다.키우는 방법은 고온에 강한 편으로 여름철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겨울철 온도가 낮으면 잎에 갈색 줄무늬가 들어가 관상가치가 떨어지므로 온도를 13℃이상 관리한다.■저자소개=충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