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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수의 생산=삽수는 병반이 없는 건전한 삽수를 이용한다. 삽수의 크기는 완전 전개엽을 1매 부착한 상태에서 삽수 길이를 8cm로 조제하고, 삽수 1본당 무게를 0.8g, 경경 3mm이상의 삽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플러그 묘판의 준비=국화 플러그묘는 20일을 경과해야 측근신장이 왕성하고 플러그 셀이 형성되기 시작하므로 육묘는 25일 정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25일 육묘를 하는 동안에 채광이 좋지 못하여 생육이 나쁜 묘가 발생되거나 부패에 의한 결주를 방지하려면 적당한 크기(128공)의 플러그 묘판을 쓰는 것이 좋다. 플러그 셀의 크기가 크면 묘의 생육은 좋지만 플러그 셀 형성이 늦어져 경영상 불리하다. 묘판은 깨끗한 것을 쓰는 것이 좋으며 한번 쓴 묘판도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한다.▲삽목 용토의 조제 및 충진=용토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용토를 쓴다. 삽목 플러그묘 생산시 빈번한 관수가 이루어지므로 배수가 양호한 용토가 좋다. 일반적으로 삽목에 사용되는 용토는 모두 가능하겠으나 국화 플러그묘의 생산에 가장 알맞은 용토로는 훈탄3 : 마사토1 비율의 혼합 용토가 좋다.용토의 충진은 각 플러그 셀에 충분히 진압하여 관수시에 용토가 플러그 셀의 구멍으로 용토가 흘러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용토의 충진이 끝나면 각 셀마다 두께가 4mm 정도되는 못으로 구멍을 뚫어 삽수가 잘 꽂히도록 한다.▲삽목 및 관리=삽목은 완전 전개본엽을 1매 부착한 상태에서 본엽 이하의 경의 길이를 3cm로 면도날로 깨끗하게 자른 삽수를 2cm정도 용토에 묻히고 1cm정도는 상부에 나오도록 하여 삽목한다.삽목상 설치시 삽목상의 골조는 앵글이나 펜타이트 파이프로 만들고 밑면은 플라스틱 재질의 평판을 놓고 그 위에 비닐을 깔아 저면 관수도 가능하게끔 만든다. 관수시설은 모터 펌프, 단포그(7ℓ/h), 전자밸브, 타이머(초 타이머 부착)를 이용하여 상면에 관수가 균일하게 되도록 설치한다.삽목표의 경우 삽목후 시들면 부패되기 쉬우므로 삽목 후부터 육묘완료 시점까지는 시들지 않도록 관리한다. 초기(10까지)의 삽목후 관리는 삽목묘이기 때문에 관수가 가장 중요한데 한여름에는 낮 동안에 30분에 30초 간격으로 관수를 하는 것이 좋으며 계절에 따라 관수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중기(10~20일) 10일 이후는 뿌리가 왕성하게 발생되고 신장되는 기간으로 45분에 30초 정도씩 관수한다. 후기(20일 이후)는 정식 준비기로 약간 관수회수를 줄여 1시간에 1회씩 30초간 분무하여 준다.삽목상의 온도는 30℃정도로 고온 관리하는 것이 저온(20℃이하)으로 관리하는 것 보다 발근이 빠르고 발근량도 많으며 셀 형성도 빨리 되어 좋으나 33℃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삽목후 초기(7일경)의 발근율은 24시간 일장을 유지한 것이 발근율이 가장 높다. 초기 이후의 일장은 2시간 암중단이나 20시간 정도의 일장이 좋다▲삽수와 묘의 냉장=2~3월 출하용 전조 또는 시설 재배국화는 삽수의 확보를 용이하게 하고(3~4회 삽수채취가능), 발근을 촉진시키고자 삽수를 냉장보관하며, 이는 저온에서의 초장신장과 화아분화 가능온도 범위를 확대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2℃에서 5주간 이상의 냉장하면 심부증이 방지되어 모주에 질소시용으로 억제가 가능(질소 40kg/10a)하다. 삽수냉장 온도는 1~3℃가 적당하며, 5℃이상에서는 양분소모가 많다. 냉장삽수의 크기는 전개엽 4~5매의 크고 단단한 것이 적합하고 삽수 채취 2~3일전에 광범위하게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5주간 이상 저장시에는 중간에 한번 조사하여 부패된 것은 제거하고, 묘냉장의 경우는 식물체의 수분이 많고, 삽수냉장에 비해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온도는 2℃가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