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 과일 결실조절제 ‘애플플러스’
히트상품 / 과일 결실조절제 ‘애플플러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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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자가수정이 어려워 방화곤충에 의한 자연 방임수정에 의해 대부분 결실이 이루어지는 자가불화합성 작물이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와 방화곤충수의 감소 또는 활동성 등 외부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아, 안정된 수정율의 확보가 어려웠고 이로 인한 과일 생산량 및 상품성 저하 등으로 농가는 어려움을 겪어왔다.손태권 (주)이즈텍 기술연구소 소장은 “이즈텍은 지난 18년간 자가불화합성 작물들의 자가수정을 방해하는 특이 효소에 대해 연구한 결과, 효소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물질의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로써 고품질 과일 생산을 통한 과수생산 농가의 소득향상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세계 최초로 자가불화합성 타파 원리를 이용한 과일 결실조절제인 ‘애플플러스’(Apple plus)는 지난 2003년 국내외 특허의 취득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효과의 검증을 위한 재배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순수 국내 기술의 해외 수출 기회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이즈텍에 따르면, Apple plus는 꽃가루의 수정을 방해하는 특이한 효소의 활동을 억제시켜 자가수정을 유도하고 자연방임 수정을 촉진할 뿐 아니라 종자수 증가에 의한 고품질 과일생산을 유도할 수 있다. 또, 방화곤충과 인체에 무독한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분수가 부족하거나 수분시기 방화곤충의 활동이 저조해 수정율이 불안정한 과수원, 고품질 과실생산을 원하는 농가 등에서 사용하면 좋으며, 사과의 경우 중심꽃(1차꽃)이 피려고 할 때, 혹은 50%정도 피었을 때 살포하는 게 효과적이다. 2차 살포는 1차 살포 2~3일 후 SS기나 분무기의 살포입자가 미세한 노즐을 사용해 500~1,000배액으로 300평(10a)당 250L 살포하면 된다. 또, 불량한 기상 조건이나 14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살포를 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농약 및 다른 영양제와는 혼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품문의 031) 903-1155/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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