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17·18대 회장단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민회관 파머스홀에서 열렸다.이날 신임 윤요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중앙회장 선거에서 보여준 10만 농촌지도자 회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 및 위상강화는 물론 한국농업을 위기에서 구하고, 농촌을 활기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윤 회장은 ▲중앙연합회 및 지방연합회 역할과 사명 재정립 ▲시·군 연합회 각종 지원책 마련 ▲한미 FTA, DDA 농업협상 등 농정현안 적극 참여 ▲농업인신문 질 향상 및 여성농업인 확대 보급 ▲타 농민단체 및 사회단체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에 심혈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회장은 “농업발전과 농촌활성화, 농업인 복리증진은 이제 농촌지도자들에게 주어진 역사적이고 운명적인 사명”이라며 “따라서 10만 농촌지도자들은 우리 농업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