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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민통선 인근 청정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일교차가 커서 고품위 우량과채류가 가능한 철원 동북부 접경지권에 향후 고품질 과채류생산 원예단지를 대대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되는 사업은 내수우위 원예단지 101ha, 수출단지 13ha, 친환경농업단지 40ha등 총 154ha로 향후 2010년까지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125억원이 투자된다.여름토마토, 여름 오이, 내수용화훼류를 중심으로 7~9월 남부지역 생산이 어려운 시기에 집중적으로 생산하여 고부가가치화 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지정·개발되는 수출원예단지에는 파프리카, 여름토마토, 백합, 분화등을 생산하여 수출키로 계획했으며 현재 54만5천달러 수출규모에서 지속적인 시설·기술지원과 판로개척등을 통해 오는 2010년도에는 323만달러까지 수익을 높여 생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