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업계가 추천하는 첫 신품종 심사회 개최
화훼업계가 추천하는 첫 신품종 심사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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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훼업계가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신품종이 한자리에 선보이는 ‘일본 플라워 셀렉션(JFS)’이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이 신품종심사회는 품종특성과 구매의 편리함 등 소비자 시점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으로, 화훼업계 전체가 제휴한 첫 번째 심사회다. 올봄의 첫 심사회에 맞춰, 절화와 분화의 출품을 3월말까지 접수하고 있다. 이 심사회에 대해 주관기관인 일본화훼보급센터 관계자는 “생산자도 적극적으로 출품하고 있으며, 산지를 알리거나, 판매가 잘되는 화훼류 정보를 얻는 기회로 심사회가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일본화훼보급센터를 비롯해 JFS 실행협의회가 주최하는 심사회는, 화훼애호가나 판매관계자들도 함께 하여 모니터 평가를 실시한다. 또 출품결과의 공표로 출품자는 마켓팅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심사회의 수상작품은 판매장에서 JFS의 인정마크를 표시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화훼구입시 새로운 판단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올봄의 첫 심사회는, 절화·분화부문이 4월14일 쇼화기념공원(토쿄도 다치가와시)에 열리는 JFS 스프링 show에서, 화단묘 부문은 4월10일 하마나호 가든 파크(시즈오카시 하마마츠시)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