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미실업(주)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면재) 초빙으로 지난달 25일 관내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상설 버섯반 교육을 실시했다.최형기 광미실업(주) 사장은 솜을 이용한 균상재배의 문제점 및 실패하지 않는 버섯재배기술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친환경 시대에 걸맞는 버섯의 브랜드화를 강조하고, 버섯재배로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이 우수한 규격화된 솜의 구입 이용, 배지발효방법, 살균, 종균의 선택, 종균접종, 균사배양, 버섯발생과 관리 등 현 균상 느타리버섯 재배 문제점 해결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전라남북도를 통틀어 배, 사과, 벼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가장 선두적인 곡성군에서는 화훼 버섯담당 장동권 계장의 열성적인 지도하에 웰빙 시대에 소비자가 안전농산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버섯도 친환경적 생산과 품질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영농기록장을 반드시 기록하여 전 농가가 인증을 받도록 했다.버섯농가의 읍면별 작목반 및 군 단위 연합조직 활동 강화 및 버섯연구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또 부업규모의 노후화된 재래식 재배사의 현대화와 기존재배사의 냉방시설과 환기시설을 통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버섯도 산업화돼야 하기 때문에 전업농육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 2006년 곡성군의 버섯사업 육성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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