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 구성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 구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5.06.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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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수급안정·유통구조개편 추진
지난 24일 열린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 착수 회의 모습.
지난 24일 열린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 착수 회의 모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를 구성하고, 착수 회의(Kick-Of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는 농산물, 축산물, 식품·외식 분과를 두고 각 분과 내에 수급안정소분과와 유통구조개선 소분과를 두어 농식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과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을 동시에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물가 안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을 사전 점검하여 월별 수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통 구조에 경쟁 제한적 요소 등 불합리한 사례가 있는지 등을 점검하여 합리적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 유통과 관련해서도 시장을 왜곡하거나 불합리한 관행이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 단장인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TF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제도적·행정적 차원의 개선뿐 아니라, AI 활용 기술과 데이터 기반 유통관리, 직거래·산지유통 활성화, 가격 투명성 강화 등 미래지향적인 유통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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