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
  • 나동하
  • 승인 2025.06.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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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간척지농업연구센터서 업무협의회 개최
지난 20일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기술 자문 및 정보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영농계획 및 현장 애로사항 공유를 통한 공동 대응 △간척지에 적합한 수입대체 작물 도입 △정밀 토양 분석 기반 양분 관리 기술 △무인기 현장 적용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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