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지정
농진원, ‘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지정
  • 나동하
  • 승인 2025.06.25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농업 전환 선도 … 농업 혁신 본격 추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 제6조에 따라 ‘스마트농업지원센터’로 지난 17일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시설원예 분야에서의 기술개발 및 현장 보급 전문성을 인정받아 해당 분야의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국가 차원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업의 융복합을 통한 농업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농진원은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으로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시설원예 분야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농업인과 농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다.

농진원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정책 협업 ▲기업 육성 ▲인력 양성 ▲기술 확산 ▲글로벌 진출 등 5개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원센터 운영에 돌입하여,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와 관련 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농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지정은 우리 기관이 오랫동안 축적해 온 농업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며 “스마트농업의 혁신 기술이 생산 현장을 넘어 유통과 소비 등 가치사슬 전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