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통합과정 참여 22개 기업과 맞춤형 상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오아시스마켓을 초청해 ‘K-푸드 통합과정’ 교육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생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아시스마켓의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담당 MD 2명이 참여해 총 22개 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 대상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28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K-푸드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스마트농업의 기업 적용 ▲상품화·패키징·디자인·브랜딩 등 해외 마케팅 ▲AI·빅데이터·챗GPT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상담에 활용된 농식품 샘플은 행사 종료 후 교육원이 위치한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시 오목천동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에 기부됐다. 전달된 물품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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