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리마루·까메오 등 자체 품종 우수성 홍보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가 지난 12일 전북 임실군 지사면에서 2025년도 양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임실군을 비롯해 장수군, 남원시 등 인근 지역 양파작목반원과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시아종묘는 이번 행사에서 ‘쯔리마루’, ‘까메오’, ‘보고사’ 등 주력 홍보 품종을 비롯해 앞서 완주군 화산면 품평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일등마루’ 품종을 현장에 전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임실군 지사면에서 처음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오수면, 삼계면, 장수군 산서면, 남원시 덕과면 등 다양한 지역 작목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종 비교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올해 전북 지역에서 양파 구 비대가 전반적으로 낮았던 가운데, 현장에 전시된 아시아종묘 품종들은 안정적인 구 비대와 높은 중량감을 보여 참석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종묘 전북지점 관계자는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우수 품종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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