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재난지원금 6,100만원 전달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재난지원금 6,100만원 전달
  • 권성환
  • 승인 2025.06.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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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수종묘협회, “회원들 정성 모아 지역사회와 고통 함께 나눠”
한국과수종묘협회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6,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과수종묘협회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6,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과수종묘협회(회장 하칠태)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6,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5월 19일 영양군에 1,100만 원, 청송군과 안동시에 각각 1,300만 원씩 총 3,7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5월 22일에는 영천군에 1,100만 원, 의성군에 1,300만 원을 전달하며 2차 지원을 마무리했다.

하칠태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수종묘협회는 전국의 과수 묘목 생산자들이 소속된 대표 단체로, 과수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는 한편, 재해와 어려움에 처한 농촌지역에 대한 사회적 역할도 함께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협회는 최근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조직 정비에 나섰다. 하칠태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에는 배준우, 권종익, 임헌규, 이호영 씨가 선임됐으며, 전무는 오재영 씨, 감사는 이재영, 지명욱 씨, 사무국장은 조현숙 씨가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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