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600여명 한뜻 모아 … 우수조합원 표창·민속경기 등 화합의 장 마련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제주시지점(지점장 강찬종)은 지난 14일 제주관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고품질 감귤생산 결의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 문선희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필환 도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내 조합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결의문 채택으로 시작돼, 제주감귤농협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합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등 조합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송창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시지점 조합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3년 만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살포와 과원 관리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파쇄기, 전동가위 등 농기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워지는 날씨와 장마철을 앞두고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감귤농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감귤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조합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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