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남부농협, 조합원 자녀 72명 5,850만원 전달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20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해 조합원 자녀 72명에게 5,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의 자녀 학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1986년부터 시작한 서울서남부농협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로 40회를 맞이했으며, 2,03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9억5,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27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45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급격하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녀뿐만 아니라 손자(외손포함)까지 지원해 여러 조합원들이 실익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매년 우리 농협의 중점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는 환원사업의 확대와 함께 농촌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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